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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중요 뉴스만을 엄선하여 올립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금융서비스청(DFSA)은 증권형 토큰을 포함한 투자 토큰에 관한 규제 틀을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증권형 토큰이란, 주식 등의 유가증권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화한 토큰이다.

 

DFSA는 투자 토큰을 분산형 대장기술(DLT) 등을 이용하여 발행, 송신, 보존되며 권리나 의무를 디지털 형식으로 표현하는 보안 또는 파생상품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으로 이와 유사한 성질을 가진 것도 포함된다고 한다.

 

이번 규제 틀은 아랍에미리트 면세존인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에서 투자 토큰을 발행거래하는 자가 대상이다. 또한 투자토큰과 관련해 투자조언, 거래조정,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DFSA는 앞으로 일반적인 암호화폐, 유틸리티 토큰, 스테이블코인을 대상으로 하는 규제 틀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틸리티 토큰이란, 특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권리로서 기능하는 실용성이 있는 토큰을 말한다.

 

[암호화폐 사업을 유치하는 두바이]

 

DFSA의 전략정책리스크 담당 책임자인 Peter Smith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혁신적인 기업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성공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UAE와 두바이, 그리고 DFSA에도 중요한 우선사항이다. 투자 토큰에 관한 규제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규제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고 시장에 맞는 제도를 도입할 수 있었다.

 

두바이는 예전보다 암호화폐를 추진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2020년에는 비과세 암호화폐 사업존 설립을 발표했다. 이 지역에서는 개인소득세와 법인세 원천징수세 등이 면세된다고 한다.

 

[3월 제안문서 발급]

 

이번 발표에서 구체적인 규제 틀은 설명되지 않았지만 DFSA는 3월에 증권형 토큰에 대한 제안 문서를 발행했으며 새로운 규칙은 이에 따른 것이다.

 

문서는 증권형 토큰 상품의 정보 공개, 프로모션, 커스터디, 수수료, 마네론 대책(자금세탁방지) 등 다양한 각도에서 룰의 제안을 하고 있었다.

 

두바이에서는 이미 기존형 자산에 대해 거래소 라이선스 제도 등의 틀이 구축돼 있다. 증권형 토큰에 대해서도 몇 가지 점을 조정해 비슷한 규칙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인기 투자앱 로빈후드는 26일(현지시간) 2021년 3분기(7 ~ 9월) 결산보고를 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사용자 관심은 2분기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발표에 따르면, 총 매출액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서 35% 증가한 3억 6,500만 달러다. 애널리스트들의 사전 예상으로 4억 3,000만 달러 안팎으로 예상했지만 이에 못미치는 것이다. 또한, 전분기의 5.65억 달러에도 한참 못 미쳤다.

 

로빈후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사업수익은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60% 증가해 5,100만 달러에 달했다. 반면, 2분기 2억 3,300만 달러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회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는 전 분기의 기록적인 양에서 떨어졌다. 2021년 2분기와 비교할 때 신규 사용자들의 자금 보유 계좌 수는 상당히 적어졌고, 누적 자금 보유 계좌 수도 근소하게 줄어 수익이 감소했다.)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 저하가 배경의 하나]

 

이에 대해 로빈후드의 Jason Warnick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분기에는 암호화폐, 특히 도지코인(DOGE)이 주목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는 사용자의 관심이 주식으로 옮겨갔다고 한다.

 

배경으로서 2분기에서는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거래 수익의 62%가 도지코인에 의한 것이었던 것이 있다. 로빈후드는 2분기의 실적을 보고하면서 이미 도지코인 거래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이것이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수요로 대치되지 않을 경우 실적 저하의 우려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Warnick은 암호화폐 시장이 다른 자산급에 비해 독특해 정확한 수익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로빈후드는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사업에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자의 요구가 많은 새로운 토큰의 상장에 대해서는 규제당국의 감시 강화로 유가증권으로 간주되는 토큰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경쟁사인 코인베이스는 최근 SHIB(시바이누) 급등에 따라 앱 광고문구(하단 트윗 이미지)에서 SHIB가 원래의 도지고인(DOGE)을 대체했지만, 로빈후드는 SHIB를 취급하지 않아 신규 상장 속도가 코인베이스에 뒤쳐진다고 지적되고 있다.

 

로빈후드는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 비트코인SV(BSV) 이더리움클래식(ETC) 등 7개 종목만을 취급하고 있다.

 

[암호화폐 지갑 등 새로운 서비스 추가]

 

로빈후드는 곧 자체 암호화폐 지갑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지갑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암호화폐 거래 외에 암호화폐도 송수신할 수 있다.

 

그동안 로빈후드는 암호화폐를 외부 지갑으로 보내는 등 암호화폐 현물 입출금은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그것이 개선되면서 편리성이 높아지는 형국이다.

 

동사의 블라드 테네프 CEO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금까지 100만 명 이상이 당사 암호화폐 지갑의 웨이팅(예약 대기) 리스트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연중무휴 전화를 통한 사용자 지원창구가 투자자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는 누구나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 퇴직금 계좌를 제공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스페인 중앙은행은 26일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등록제도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본래는 10월 29일 오픈 예정인 것으로, 은행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해당하는 규정도 포함돼 있다.

 

등록의 대상은 거래소를 포함한 동국에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VASP(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로, 자금 세탁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등록이다.

 

동국의 은행은 벌써 자금 세탁 대책의 대상으로 등록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새로운 제도에 따라서 등록할 필요가 있다. 등록 신청 후는 최대 3개월의 심사 기간이 마련된다고 한다.

 

또한 은행이나 거래소의 엔딩뿐 아니라 개인도 교환, 커스터디, 지갑을 포함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 마찬가지로 신청하고 등록해야 한다. 또한 해외만의 고객인 경우에도 엔티티가 스페인에 있으면 등록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지난주 보도에서는 이미 일부 은행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에 대비하면서 중앙은행의 등록제도 오픈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인 어도비(Adobe)는 NFT 4개 마켓플레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이번에 파트너가 된 마켓플레이스는 OpenSea, Rarible, Super Rare, Known Origin. 디지털 콘텐츠의 권리를 보호하고 데이터의 투명성을 높이는 Adobe의 노력에 이들 마켓플레이스도 추가된다.

 

Adobe는 사진이나 이미지의 가공을 할 수 있는 툴 ㅔㄷ포토샵(Photoshop)ㅔㄹ등을 개발하는 기업. 2년 전 트위텂뉴욕타임즈와 공동으로 ㅔ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CAI)ㅔ라는 활동을 시작해 디지털 콘텐츠의 내력과 귀속 데이터를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 후에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더해져 CAI에 참가하는 멤버는 현재 400개사를 넘는다고 한다.

 

이 대처의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 위해서 어제 Adobe는 ㅔㄷ컨텐츠 credentialsㅔㄹ를 발표했다. ㅔㄷ이것은 디지털 컨텐츠에 내력이나 귀속을 기재해, 누구나가 그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Adobe로부터의 새로운 제아넬이라고 설명. 주요한 Adobe 제품으로 컨텐츠 크레덴셜 기능(베타버전)의 제공을 개시한다.

 

그리고 컨텐츠 credential 기능이 NFT 영역에서도 활용되도록 하기 위해서 상술한 4개의 마켓플레이스와 제휴. 이 기능을 통해 수집가는 NFT와 연결된 지갑과 발행에 사용된 지갑의 동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포토샵 데스크톱 앱으로 제작하는 작품에 사용자의 SNS 프로필과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정보를 컨텐츠 크레덴셜에 추가함으로써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진정한 작가임을 보여줄 수 있다.Adobe는 ㅔNFT를 발행할 때에도 암호화폐 지갑의 결합은 도움이 될 거세이라고 밝혔다.

 

Adobe의 Scott Belsky 최고제품책임자(CPO)는 ㅔ우리는 아티스트의 귀속성을 강화하면서 지속가능성에 대응하고 NFT 영역에서의 사업을 계속해 나갈 거세이라고 말했다.

 

 

 

 

▶도지코인 킬러로 불리는 시바이누가 하루 사이 30% 가량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샌티멘트가 제공한 최근 자료를 인용,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 등의 밈 코인들이 사회적 우위 지표와 역상관을 이르며 급상승했다. 사회적 우위 지표가 최저치를 경신하며 밈 코인들의 가격이 빠르게 올랐다는 설명이다.

 

27일(한국시간) 14시 11분 시바이누는 전날 대비 27.39% 상승한 0.0000527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밈 코인들의 거래 가격은 변동성이 크지만 재무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은 현실이다. 이에 샌티멘트가 제공하는 온체인 데이터에 의존해 파악해야 한다고 짚었다.

 

한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세이 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로빈후드 투자자들은 시바이누 토큰을 로빈후드에 상장할 계획인지를 가장 많이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활동하는 레버리지 펀드들이 비트코인(BTC) 투자 규모를 확대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CFTC가 최근 발표한 미결제약정 동향 보고서(COT)를 인용, CME의 레버리지 펀드들이 BTC 투자를 확대하면서 이들이 보유한 포지션 규모가 지난 19일 기록한 역대 최고 수치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ME 활동 레버리지 펀드는 지난주 약 3만1000건의 순 공매도 포지션을 보유했다. 이는 전주 대비 약 6000 계약이 증가한 규모다.

 

비트코인 선물과 현물의 가격 격차가 확대되면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매체는 ㅔ레버리지 펀드의 투자 규모 확대가 반드시 트레이더들의 약세 편향을 뜻하진 않는다ㅔ며 ㅔ이들이 선물시장에서 숏 포지션을 높이는 동시에 현물시장에서 암호화폐를 사들이며 캐리 트레이드를 진행했을 수 있다ㅔ고 짚었다.

 

 

 

▶미국 규제당국이 은행들의 암호화폐(가상자산) 사업 진출을 위한 세부 방안을 만들 계획이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연방 예금보험공사(FDIC)의 옐레나 맥윌리엄스 의장은 머니 20/20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ㅔ은행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국의 다른 규제 기관과 협력 주에이라고 밝혔다.

 

맥윌리엄스 의장은 ㅔ명확한 규제 기대치를 설정해야 한다ㅔ며 ㅔ암호화폐 시장이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ㅔ고 짚었다.

 

이어 ㅔ연반준비은행과 통화감독청(OCC)과 손을 잡고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취급하는 은행에 규제 명확성을 제공할 정책 성명을 몇 달 안에 발표할 거세이라며 ㅔ전통적인 자산처럼 암호화폐를 기업 자산에 포함시키는 것과 관련해 지금보다 명확한 규정이 포함될 거세이라고 말했다. 이 정책에는 은행이 고객들의 거래 촉진을 위해 암호화폐를 예치하거나 대출을 위한 담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ㅔ스테이블 코인이 제공하는 잠재적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스테이블 코인은 잘 조정된 정부의 감독이 필요하다ㅔ며 ㅔ이러한 감독은 은행권 외부에서 발행된 스테이블 코인이 안전하고 유동성 높은 자산에 의해 1:1로 뒷받침된다는 전제 하에 가능하다ㅔ고 짚었다.

 

 

 

▶세계 최고의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67,000달러의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추가 상승 모멘텀을 얻지 못하며 60,000달러선도 위협받는 처지에 몰렸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시가총액 비중)도 48% 수준 이상으로 안착하려는 시도가 실패하면서 27일(한국시간) 현재 44%선에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폾탐욕 지수'에 따르면 이날 해당 지수는 전주(82)보다 9포인트 떨어진 73를 기록하며, '극단적 탐욕'에서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하지만 베테랑 크립토 트레이더인 톤 베이즈(Tone Vays)는 "비트코인이 핵심 가격 영역인 64,000달러를 넘으면 랠리를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암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톤 베이즈는 115,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원래 비트코인(BTC)이 약 54,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가격 후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비트코인이 64,000달러를 돌파하면 66,000달러 주변의 저항이 또 다른 상승을 막을 만큼 강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10월 중순에서 12월 말까지, 비트코인은 65,000달러에서 100,000달러까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비트코인 시장의 주요 분석모델인 스톡투플로우(S2F) 모델을 개발한 트레이더 플랜비(PlanB)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ㅔ비트코인 불마켓(강세장), 2차 랠리가 시작됐다ㅔ며 낙관론을 폈다.

 

26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플랜비는 "현재 비트코인의 가래량 분석 결과 63,300달러가 주요 저항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 위에서 마감할 경우 7만 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향한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ㅔ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돌파할 때 그 모멘텀이 추가적인 눈덩이 효과를 일으켜 더 많은 개인 및 기관들의 유입이 일어날 거세이라고 전망했다.

 

 

 

▶국세청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컨설팅에 나서면서 정부가 본격적인 가상자산 과세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현실을 무시한 무리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노웅래 의원은 ㅔ과세는 명확한 원칙에 의해 형평성이 보장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정부의 가상자산 과세 시스템에는 허점이 너무 많다ㅔ 며 ㅔ당장 가수 BTS 굿즈에 대한 대체불가토큰(NFT)가 발행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어도 한 푼도 과세할 수 없는 상황인데, 다른 가상자산에만 과세를 하겠다면 어느 누가 따르겠는가ㅔ며 반문했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과세를 내년 당장 시행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양도소득세를 매기기 위해서는 매입원가를 산정하는 것이 필수인데 거래소 간 이동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상자산의 특성상 이를 정확히 산정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사실상 불가능 하다. 더욱이 국내가 아닌 해외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해외 거래소가 대한민국 국세청에 정확한 정보를 직접 제공할 의무도 없어 과세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또한 가상자산의 한 종류인 NFT에 대해서는 비과세를 하겠다는 것 또한 형평성이라는 과세의 대원칙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당장 BTS 굿즈에 대한 NFT가 발행되어 막대한 수익이 발생하더라도, 정작 이에 대해서는 한푼도 과세하지 못한다면 다른 가상자산 과세에 대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정부가 가상자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과세를 밀어 붙이려 한다는 점이다.

 

실례로 기재부는 디파이(탈중앙화 금융)를 통해 발생한 수익에도 과세를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디파이의 특성상 원천징수를 할 주체가 특정되지 않을뿐더러 개인간 P2P 거래를 일일이 확인한다는 것은 더욱더 불가능하다. 또한 이자수익으로 원천징수 하는 것은 디파이 수익을 금전대차거래로 보는 것으로서, 코인을 금전으로 보지 않는다는 기존의 방침과도 모순된다. 원천징수 세율이 25%로서 코인 양도세율인 20%와 다른 부분에 대한 논란도 정부가 아직 제대로 과세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노 의원은 ㅔ과세를 안하자는 것이 아니라 1년간 유예를 통해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춘 후 시행하자는 것인데도, 정부가 세금을 거둘 능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너무 무리한 결정을 하고 있다ㅔ고 지적한 뒤 ㅔ군사정권 시절도 아닌데 국민에게 세금을 매기면서 마치 군사작전을 하듯이 밀어 붙이기만 한다면,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ㅔ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ㅔ가상자산 산업은 과세가 우선될 것이 아니라, 투자자 보호가 선행되어야 한다ㅔ며 ㅔ대선 공약과 추가 업권법 발의 등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을 안정화하고 발전시켜 갈 것이다ㅔ라고 밝혔다.

 

▶자칭 '도지파더'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소유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도지코인(Dogecoin, DOGE) 등 3개 뿐이라고 말했다.

 

'기술 거물'(tech mogul) 머스크는 이달 초 자신의 시바견 강아지 사진을 트윗하며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a inu, SHIB)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추측됐다. 

 

그러나 지난 일요일에 시바이누(SHIB) 관련 커뮤니티 트위터 계정 '시바이누호들러'가 일론 머스크를 지목해 "당신은 SHIB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는데, 머스크는 "나는 SHIB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실망스런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바이누(SHIB)는 지난 24시간 동안 20% 넘게 급등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10월 27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탈중앙화 '밈'(Memeㅄ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코인 SHIB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전 대비 약 18% 상승한 0.00004933달러를 기록 중이다. SHIB 토큰은 장중 0.00004948달러의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SHIB의 시가총액은 약 193억 달러로 시총 순위가 11위로 껑충 뛰었다. 이에 따라 현재 약 34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도지코인(DOGE, 시총 9위)을 바짝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 CEO는 여전히 도지코인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도지코인(DOGE)을 지지하기로 결심하기로 한 이유는 '사람들의 암호화폐'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의 생산라인이나 스페이스X에서 로켓을 만드는 엔지니어 등 도지(DOGE)를 보유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봤다. 그들은 금융 전문가나 실리콘 밸리 기술 투자 전문가들이 아니었으며, 이 같은 점이 도지를 '사람들의 암호화폐'로 느껴지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현재 순자산이 2,552억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