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좋은 일요일 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은 중국코인 중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비체인(VET)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비체인의 기본 개념과 탄생배경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비체인은 네트워크 보안과 사용자 컨센서스를 유지하기 위해 지분증명 방식과(POS)비체인 재단에서 정한 규칙에 따라 이익을 도모하는권위증명이(POA) 적용된 블록체인 입니다.
비체인은 싱가포르에서 운영하는 중국계 기업이면서,써니루와 제이장이 공동 설립을 했습니다.
권위 증명이란(PoA, Proof of Authority)우리가 알고 있는 탈중화가 아닌 중앙집권식 형태이며, 일부의 검증자를 통해서 작업수행이 진행 되는 구조입니다. 검증자가 되기 위해서는 신원증명을 해야하며, 그 지원자는 일부의 자금을 투자하여 신용을 얻는 대가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구조입니다.
그렇기에 검열자 조작에 문제 가능성이 있는 방식이기도 하지만이 권위증명은 기업 입장에서는탈중앙방식보다 효과적인 솔루션이기에많은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채결되고 있습니다.
▶비체인의 기능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비체인은 2015년 설립되어, 분산 거버넌스와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 추적, 보관 공급망 뿐 아니라,위조 방지, 탄소 배출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는 형태입니다.
현재 싱가포르, 센프란시스코, 파리, 홍콩, 룩셈부르크, 도쿄, 상하이에 지점을 두어 국제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비트러스트(VeTrust)와 비체인토르(VeChainThor)라는 두 개의 토큰이 존재하며,비트러스트(VET)는 우리가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토큰이며, 비체인토르(VTHO)는 블록체인 트랜잭션에 사용되는 토큰입니다.
다시 말해서 비체인토르인 비토르 토큰의 이더리움 사용에 따른 가스와 같은 역활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토르토큰 역시 국내 거래소에서는 아직 상장이 않되어져서 거래를 할수는 없지만 외국 거래소에서는 거래가 가능한 토큰입니다.
글을 쓰는 현재 한화로 11.74원에 거래가 되어지고 있네요.
7월 10일 기준 시가 총액은 약 5조 6천억정도로순위는 23위에 랭크하고 있는 코인입니다.
▶비체인과 중국정부
중국 정부는 수년 전부터 비트코인에 회의적 시각이며, 지금도 가상자산에 수많은 제제를 가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중국 내부적으로는 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요,2018년부터 블록체인 산업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지금도 개발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주축이 비체인이며, 비체인은 설립부터 중국 벤처캐피털 회사인 퓨처캡(FutureCap)의 투자를 받았았으며,퓨처 캐피털 디스커버리 펀드(FutureCap)는중국에 전문화 된 기관 투자 회사입니다. 그리고 비체인은 중국 정부와 거래를 한 최초의 블록체인 기업으로서 중국 산업 전반에서 블록체인 기술접목을 시도하려는 정부의 파트너이기도 합니다.여기에 새로운 탄소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탄소 배출 관련해서는 대기업과도 연계 및 개인 탄소 배출 시스템 통제 개발도 진행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8월 VeChain은 에너지 회사이면서해양산업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DNV와 손을 잡았는데요, 이 회사는 선반관련 운송 사업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블록체인의 기술로, 각국의 제약 산업에 대한 약물 추적,감시 등의 솔루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며, 2020년까지 백신 추척에 중점을 둔 상하이에서 유일하게 승인된 블록체인 추적가능 업체였습니다그리고 2019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전국적인 백신 추적 시스템이 2020년 3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내용은
☞ 국내 모든 백신 제조업체의 백신 공급망 전체에 대한 정보와,보건복지부에서 백신 접종 정보를 다룰 것이다.
☞ 국가시스템 구축은 백신 생산과 유통, 백신 접종 전 과정을 통합해백신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당국이 더 나은 감독을 할 수 있도록 백신의 주문상태, 출하상태, 제공자 재고 등에 대한 가시성을 향상시킬 것이 다
당시 시진핑 주석이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하여,관련 산업의 개발이 가속화 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중국정부의 블록체인 압박이 가해지지만비체인은 비켜가고 있습니다.
비체인을 통한 감염 위험관리 방법과 기록, 건강 준수 표준을 결합하여COVID-19 위험 요소에 대비하도록200개가 넘는 공공장소에 배치되었으며, CNBC에 따르면 중국은 디지털 통화와 블록체인 기술에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지만,중국이 통제할 수 있는 브랜드만 보유하고 있다고케이티 하운 공동대표가 말했습니다.중국은 사실 블록체인에 완전히 빠져 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모두 관여하고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즉 비트코인처럼 외부 블록체인들에 대해서는 제제를 강력히 가하고 있지만, 중국내에서 사용 되는 블록체인들은 오히려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그리고 중국 대표 코인인 네오도중국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코인입니다.
비트코인처럼 2,100만개 한정 수량이면서, 개발측은 수년내 나올 양자컴퓨터에 대한 대처 능력도 가진 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네오(NEO) 창업자 다홍페이(Da Hongfei)가 2017년 중국 정부측에 네오코인의 제제를 자청했다고 하는데, 정부에서도 투기성 시장을 규제하기 위한 조치로 다홍페이와 이야기를 나눴다고도 합니다.
중국은 텐센트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들도중국 정부에 개입이 있는 기업들이란 걸 보면 앞으로 주도할 산업의 핵심 기술인 비체인과 네오도충분히 직접적 개입 가능성은 크다고 생각듭니다.
올 4월에 중국의 국영 TV는 5개년 계획에서 비체인 관련 내용을 다뤘으며,5개년 국가발전 계획의 핵심 주체로 VeChain을 제시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비체인은 변화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며, 블록체인 기술은 네트워크상에서 데이터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에도 적용할 수 있다라는 내용 이였습니다.
비체인측은 올해만 20명의 새로운 전문가를 채용해100여명의 인원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앞으로 인원을 2~3배까지 늘려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이런 비체인은 지금도 파트너사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우리가 잘 알고있는 글로벌 대기업들도 포함되어있습니다.
그 형태와 적용 분야는 이더리움 클래식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실세계의 데이터를 장부에 적용시켜 블록체인화하는 방식으로 위조에 민감한 브랜드, 데이터가 정확해야만 하는 의료관련 산업에서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최근 6월말 신화통신에서 일상생활에도 파고드는 블록체인 주제를 다루면서COVID-19 리스크 관리에 비체인 적용 내용을 알렸습니다. 그 내용은 QR스캔을 통해 안전 감독 여부와, 각종 정부 서비스 조회, 지적재산권 보호의 내용을 블록체인 기술로 가능해졌다는 내용입니다.
점차 발전되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은 사람들의 생활속으로 파고들고 있다며, 10가지 블록체인 적용 시나리오도 공개됨을 알렸습니다.또한, 비체인은 2018년 9월부터 탄소발자국을 줄이기위해 탄소량 배출 시스템을 적용해기업 정부뿐 아니라 개인에 대한 탄소배출 문제도 해결하려는친환경적인 문제까지 다루고 있습니다.하루간 사용하는 각종 제품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의 데이터를 측정해 그 수치를 알려주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중국은 우리가 알고 있는 탈중앙화 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이 아닌,통제 가능한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되며,이러한 배경에는 투명성과 불변성을 가지며, 범죄행위와 자금세탁 및 미납된 세금뿐 아니라 경제 및 금융을 포함 전체적인 관리가 가능토록성장 시키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의 바이러스 상황은 국민들의 자유를 감수하는 대신바이러스 억제를 바라는 입장으로 기댈 수 밖에 없는국가의 힘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조사 하다보니, 사용 측면에서는 좋았지만,중국 정부를 위한 코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중국 통제하에 있는 코인이이라면 그게 가장 큰 단점일 수 있습니다. 어차피 비트코인이 무너지면 전부 무너지는 구조이긴 하지만, 중국 정부라는 하나의 리스크가 더 존재하기 때문일 듯 합니다.
VeChain은 어느 기업이든 블록체인을 사용해 디파이가 아닌 개방형 금융으로 유통과 산업의 문제들을 해결학고그 생태계를 넓혀 유지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중국의 유통망은 우리가 단순히 알고 있는 것보다 세분화 되어있으며,교통, 철도, 상무부 등이 관할하며, 각 지방과 도시와 국가 정책까지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런 중국의 물류 시장은 10여년간 개혁이 없었으며,이러한 물류 시스템을 비체인을 통해 개혁하다는 자체가 놀라운 변화인 것 같습니다.
각국의 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작년 2020년 2조 6천억달러의 수출을 진행했으며, 14억1천 1백만 이라는 인구와전 세계의 18%를 차지할만큼 큰 GDP를 기록한 나라입니다.이런 비체인의 기술은 단순히 코인의 가격 급등락 보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경제대국이 된 중국에 의해 혜택을 받을것 같지만,오히려 비체인 보다는, 중국 경제 성장가능성과 발전에 더 이바지 하는게 아닐까 생각 들기도 합니다.비체인의 기술은 오히려 기업들에게 더 맞는 조건일듯 하며, 그 가능성도 입증해 보이고 있습니다.소수의 권력자들에게 통제되는 사회, 위조불가한 블록체인으로 모든걸 감시 가능함으로서중국정부에서도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블록체인 기술이 아닌가 싶습니다.그만큼 중국 경제가 지속 성장한다면 비체인도 같이 성장이 지속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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