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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_제태크

코인뉴스, 비트코인 이더리움 에이다 리플 비체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또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ETF는 빠르면 오는 25일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SEC 문서에 따르면 반에크(VanEck)가 신청한 비트코인 선물 ETF(티커: XBTF)는 10월 23일 이후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예정이다. 업계는 거래시작일에 대해 SEC가 “발효일 이후 가능한 빠른 날짜”를 명기한 점을 들어 23일 이후 첫 영업일인 25일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에크의 비트코인 선물 ETF는 최근 거래가 시작된 프로셰어스(Proshares)의 선물 ETF와 유사한 구조다. 비트코인 선물 ETF는 현물 비트코인이 아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운영하는 비트코인 선물 계약 상품에 투자한다. 

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을 위주로 승인하는 데는 비트코인 현물의 경우 전세계 수백 곳 거래소에서 각각 다른 가격으로 거래되는 탓에 SEC가 시세조작 등을 관리감독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선물의 경우 이를 운용하는 CME가 미국 규제당국 중 하나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고 있다. 

반에크는 해당 ETF의 거래 수수료를 0.65% 수준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1000달러를 투자하면 반에크가 6.5달러를 운용보수로 수취하는 셈이다. 앞서 출시된 프로셰어스의 운용보수는 0.95%다. 

이에 대해 투자리서치 기업 씨에프알에이(CFRA)의 토드 로젠브룩(Todd Rosenbluth) ETF뮤추얼펀드 연구총괄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ETF를 두고 수십년에 걸친 운용사간 수수료 전쟁의 새로운 막이 펼쳐지고 있다”면서 “향후 출시되는 비슷한 ETF는 더 낮은 수수료로 투자자들의 눈에 띄지 않는 한 불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에크 이전 프로셰어스가 운용하는 첫 비트코인 선물 ETF는 19일 첫 거래를 시작, 당일 약 2000만주 이상이 거래되면서 흥행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카쉰(Elisabeth Kashne) 팩트셋 ETF연구원에 따르면 프로셰여스의 ETF는 역대 ETF 중 첫날 거래량이 두번째로 많은 펀드가 됐다. 

ETF가 끌어올린 수요…비트코인 최고가 경신

프로셰어스의 첫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에 탄력 받은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6만6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세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일 오후 11시경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4월 기록한 전고점 6만4863달러(약 7644만원)를 단숨에 넘어선 후 6만7000달러선 돌파를 넘보기도 했다. 한때 6만6900달러선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21일 오전 6시 기준 6만6000달러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얼터너티브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심리는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 가격 변동, 거래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검색 추세를 기반으로 산출하는 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20일 기준 100점 만점에 82점으로 '극도의탐욕' 상태다.

업계에서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멈추고 조정세를 보이더라도 이전에 80% 가까이 급락했던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ETF를 시작으로 가상자산이 제도권 금융에 편입되면서 이전과 달리 기반 수요가 형성됐다는 분석에서다. 

가상자산 펀드를 운영하는 판테라캐피탈의 댄 모어헤드 최고운영자(CEO)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2013년~2015년 사이 및 2017년~2018년 사이 약세장 이후 매도심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면서 “시장이 더 넓어지고, 가치가 형성되고, 제도권에 편입될수록 가격변동폭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탄 폐기물을 발전원으로 활용하는 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스트롱홀드디지털마이닝이 상장 첫날 50% 넘게 뛰어올랐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트롱홀드디지털마이닝은 나스닥 상장 첫날인 이날 공모가(19달러)보다 52% 오른 28.9달러에 마감했다. 주가는 한때 31.9달러까지 상승했다. 주가가 뛰면서 시가총액은 13억달러(약 1조5300억원) 규모로 불어났다.
스트롱홀드디지털마이닝은 석탄 폐기물을 정화해 비트코인 채굴에 필요한 전력으로 활용한다. 미국의 대표 탄광지인 펜실베이니아주에 쌓인 석탄 폐기물을 사용한다. 석탄 폐기물 회수 사업을 운영했던 빌 스펜스와 사모펀드 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출신의 그레고리 비어드가 공동으로 창업했다.

첫날부터 주가가 폭등한 것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따른 투자 열기가 옮겨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미국 최초의 ETF가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사상 최고가인 6만6930달러까지 치솟았다.

 

스트롱홀드디지털마이닝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오른 408만8300달러다. 영업손실은 1년 전보다 11배 확대된 283만4300달러로 집계됐다. 비어드 최고경영자(CEO)는 "채굴 하드웨어와 전력원을 소유하고 있어 업계 평균의 절반에 달하는 비용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며 "경쟁 업체보다 이익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더리움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후 6시 20분 기준 이더리움은 3.66%(18만 원) 상승한 509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 기반 ETF 출시 기대감이 커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도 CNBC 모닝쇼 스쿼크박스(Squawk Box)에 출연해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첫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 이후 더 많은 자본 및 투자자가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 이후 이더리움 ETF 출시도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비트코인(Bitcoin, BTC) 랠리의 훈풍으로 5% 가량 상승하고 있다.

 

10월 21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시총 6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96% 상승한 1.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 시가총액은 약 534억 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이 67,000달러까지 돌파하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에 따라 리플 등 알트코인이 곧 새로운 상승세를 시작할 수 있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XRP는 최근까지 1.1달러 아래에서 황소(매수 세력)과 곰(매도 세력) 간 지루한 주도권 싸움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날 1.10달러를 돌파하면서 황소가 우위를 점하는 모양새다. 황소는 이제 XRP 가격을 하락 추세선 위로 밀어 올리려고 할 것이고 성공하면 XRP/USDT 페어는 1.2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 저항을 넘으면 다음 목표가는 핵심 레벨인 1.41달러가 될 수 있다"며 "반대로 가격이 하락 추세선에서 하락하면 XRP/USDT 페어는 다시 1달러로 떨어질 수 있고, 약세가 지속되면 0.8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명 암호화폐 전략가이자 트레이더인 크레더블(Credible)도 최근 249,1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XRP가 잠시 지원 영역인 0.90달러 아래로 거래되었지만 주요 가격 수준을 회복했으며 이제 새로운 최고점으로 랠리할 태세"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인 크레더블은 차트 분석을 통해 "XRP가 현재 가치인 1.09달러에서 55% 이상의 잠재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하면서, 여섯 번째로 큰 암호화폐 XRP의 장기 목표 가격은 이번 강세 사이클에서 20~30달러 사이로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이 두바이 기반 송금 및 외환 기업 알 안사리 익스체인지(Al Ansari Exchang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알 안사리 익스체인지는 리플넷 클라우드(RippleNet Cloud)를 통해 UAE와 말레이시안 간 송금 코리더(corridor)를 구축할 계획이다. 알 안사리 익스체인지를 통해 송금된 자금은 말레이시아 핀테크 스타트업인 머니매치(MoneyMatch)가 수취한다. 

 

리플의 남아시아 및 메나(MENA, 중동과 북아프리카 합성어) 지역 담당 이사인 나빈 굽타(Navin Gupta)는 "알 안사리 익스체인지는 MENA 내 가장 오래된 거래소 중 하나"라며 "리플 클라우드 솔루션을 이용해 UAE에 거주하는 말레이시아 근로자는 고향으로 빠르게 송금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코인 시세에 이목이 쏠린다.

21일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40분 기준 700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53% 오른 값이다.

이더리움 6.24% 오른 503만 9000원에. 에이다는 2.32% 오른 2650원에. 리플은 3.75% 오른 1385원에. 솔라나는 10.85% 오른 21만 1550원에. 엔진코인은 12.44% 오른 2215원에. 휴먼스케이프는 9.55% 오른 366원에. 저스트는 9.11% 오른 103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대로 하락 중인 종목으로는 누사이퍼(-4.67%) 폴리매쓰(-1.87%) 하이브(-0.85%) 아르고(-0.52%) 헌트(-0.55%) 코박토큰(-0.31%) 등이 있다.

한편 가상화폐 시세는 거래소마다 차이가 있다.

 

 

▶미국 뉴욕시장 후보인 앤드류 양이 최근 창당과 함께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판매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앤드류 양은 뱅크리스 팟캐스터에서 “분산 프로젝트 뱅크리스와 손을 잡고 최근 창당한 ‘포워드 당’과 관련된 NFT을 발행하고 판매 중”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NFT는 이더리움에서 발행됐으며 조라 NFT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앤드류 양은 포워드 당을 암호화폐 정당으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진보와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이 분야에서 대량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을 입법자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발행된 포워드 당과 관련된 NFT를 판매했다”며 “수익금 전액을 당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가 암호화폐(가상자산)에 투자 중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핌코는 “이미 암호화폐 투자 상품을 운용 중”이라며 “앞으로도 코인 투자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핌코의 다니엘 이바신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핌코는 이미 다양한 헤지 펀드 포트폴리오로 암호화폐 연결 증권에 투자하고 있다”며 “추세 추종 전략이나 수량 지향 전략의 일환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점차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금융 산업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며 “분권화된 금융은 금융산업을 혼란에 빠트릴 수 있어서 암호화폐금융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시나리오를 고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기관 자산운용사들은 그동안 소매투자자들에 비해 암호화폐 채택이 더뎠지만 최근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평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을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린 것이 비트코인 ETF 때문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이를 유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

“비트코인의 역사적인 최고점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힘입은 것이다.”

JP모건의 전략가들은 19일 프로셰어스가 피델리티의 NYSE에 내놓은 BITO 비트코인 ETF가 아닌 인플레이션 덕분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트레시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다니엘 라칼은 “이는 통화 접근성 때문에 BTC가 상승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와 JP모건의 다른 전략가들은 “ETF의 출시는 선도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많은 새로운 자본을 끌어들일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그들에 따르면, 그 이유는 오히려 사람들이 비트코인이 금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더 강한 위험회피수단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들은 9월 초부터 현금이 금 ETF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BTC 가격이 69,000 달러, ETH 가격이 4,200 달러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트윗을 게시했다.

 

앞서 테슬라는 2021년 3분기 재무 보고서를 발표했다.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3분기에 다시 비트코인을 팔거나 구매하지 않았으며, 12억 6,000만 달러(약 1조 4,796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