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에 좋은 팽이버섯의 여러가지 효능

 

안녕하세요 오늘은 팽이버섯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가격이 저렴에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자재이지만 효능만큼은 저렴하지 않은 버섯이 바로 팽이버섯이죠, 특히 약도 없다는 지방간에 특별한 효능을 발휘하는 팽이버섯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방간에 특효인 팽이버섯의 다양한 효능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팽이버섯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된장찌개나 전골 찜 버섯볶음 등 다양한요리에 부담 없이 사용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고기와의 궁합이 좋기로 알려져 있데요 육류 섭취 시 팽이버섯을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줍니다.

 

또한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우리 몸에 아주 유익한 식품인데요 하지만 어떻게 요리하냐에 따라영양소 흡수율은 차이가 큽니다. 팽이버섯의 영양소 흡수율을 극대화하고 내장지방을 감소시켜 엄청난 다이어트 효과를 가져오는 섭취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팽이버섯에는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한데요 양배추의 2배가 넘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배변 활동과 함께 지방 성분을 배설하는 작용을 합니다.

 

버섯 중에서 팽이버섯에 "키토글루칸"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키토글루칸 성분은 체내와 혈액내 중성지방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주죠. 키토글루칸이 중성지방의 흡수를 줄여주고 지방간이 쌓이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이미 쌓인 지방간을 빼주는 역할까지 합니다.

 

또한 팽이버섯의 베타글루칸은 세포 내 산화질소를 만들어 내몸속 암세포와 나쁜 박테리아를 파괴시킵니다. 특히 팽이버섯은 말린 뒤 차로 만들어 마시면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차로 만들어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실제로 에구치 후미호 농학박사 연구에 따르면 팽이버섯 차를 8주간 복용시킨 결과 내장 지방이 50% 감소한 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말린 팽이버섯을 차로 마시게 되면 수용성 식이섬유가 극대화되어 우리 몸속 내장지방을 줄이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과 수분이 보충되어 혈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고요 특히 팽이버섯을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비타민d가 풍부해져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팽이버섯을 말리면 버섯에 포함된 단백질함량이 100g당 2.2g에서 19g으로 9배나 높아지게 됩니다.

 

 

◆ 팽이버섯차 만들기

 

 

 

1.팽이버섯 세척 : 팽이버섯 밑동을 자른 뒤 잘게 찢어 준비를 해줍니다, 팽이버섯은 수용성 영양소가 많아 물에 씻으면 영양소가 빠져나가기 쉽기 때문에 물에 씻기보단 깨끗한 천이나 키친타월로 이                                 물질을 살살 닦아내어 손질합니다.

 

2. 팽이버섯 건조 : 팽이버섯을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뒤집어가며 자연 건조 하거나 건조기에서 4시간 정 도 말린 후 햇볕에서 또 한 번 말려줍니다.

 

3. 프라이팬에볶기: 어느 정도 말린 팽이버섯을 잘게 찢은 후 후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약한 불로 1분 ~  2분 동안 볶아 수분을 날려줍니다.

 

4. 차로 우려 마시기 :이렇게 만든 팽이버섯차 5g을 뜨거운 물 500ml에 30분 정도 우려내어 드시면 됩니다.

 

5. 식수 대용 팽이버섯차 :  팽이버섯 차를 식수대용으로 드시고 싶으신 경우에는 말린 팽이버섯 20g ~ 30g을   2L의 물에 넣고 끓여줍니다. 20~30분 정도 끓여준 뒤 수시로 물처럼 마셔줍니다.

 

 

마치면서

 

우리가 흔히 먹는 흰색 팽이버섯이 연간 10억 원의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국내에 판매되는 흰색 팽이버섯의 75%가 일본 품종으로 매년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 새로운 팽이버섯 품종을 육성하였는데요 흰색 팽이버섯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낮으며 면역력에 좋은 베타글루칸 함량이 1.6배 더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색상이 갈색이라 국내 소비자들이 상한 버섯으로 오해해 외면받아왔는데요 최근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트에서도 갈색 팽이버섯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동네 마트엔 아직 갈색 팽이버섯이 없어서 흰색 팽이버섯으로 차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저도 앞으로 갈색 팽이버섯이 보이면 더 영양가 높고 우리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갈색 팽이버섯을 먹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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