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트코인캐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죠, 그간 반감기 이후에는 항상 코인 가격의 떡상이 있어왔기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건데요, 많은 이들이 반감기의 수헤코인으로 당연히 비트코인을 꼽지만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못지않게 수헤를 보는 코인이 비트코인캐시라고 합니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한번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캐시의 탄생배경 , 비트코인 하드포크
이 비트코인캐시로 말할거것 같으면 , 그 유명한 비트코인의 하드포크로 탄생한 코인입니다.
옛날 옛적 비트코인 진영에 커다란 논의가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비트코인 블록 확장에 대한 논의가 그것이었죠.
그 당시 비트코인 블록의 크기는 1MB 수준으로 설계가 되어 있었죠, 이 작디작은 비트코인의 블록 사이즈를 두고 비트코인 채굴자 진영은, 비트코인 이거 나중에 글로벌 결제 망을 대체해야 할 텐데, 이는 너무나도 작다!, 블록 사이즈를 지금보다 몇 배는 늘려야 한다!,라는 개혁파와 , 비트코인이라는 걸 그렇게 맘대로 바꾸면 이 시스템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자고로 비트코인이라는 건 그대로 있는 일관성이 중요한 것이다! ,라는 온건파로 나뉘어 치고받고 싸우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개혁파의 대표는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채굴 기업 비트메인의 사장님 "우지한"이었죠, 이 우지한을 중심으로 결국 개혁파 유저들은 우리는 비트코인을 하드포크 하겠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데요, 지금이야 하드포크라는 말이 어느 정도 알려졌지만 그 당시 하드포크는 다소 낯선 개념이었죠, 그래서 그 당시 코인판은 그야말로 대혼돈에 휩싸이고 맙니다.
진짜로 그 때 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하드포크하면 이 시장 망한다! 떠들고 다녔을 정도로 이 비트코인 하드포크는 매우 큰 이슈였습니다, 이때 비트코인 순혈 주의자들은 "비트코인 캐시를 지원하는 건 코인 생태계를 망치는 처사다 " 이런 코인은 시장에서 도태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코인베이스, 코인원,플로닉스와 같은 거래소들은 실제로 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저희는 비트코인캐시를 상장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 그런데 이게 웬걸? 비트코인 캐시를 지지하는 거래소들이 우리는 비트코인 캐시를 지급할 거예요! 비트코인개시 안 주는 거래소 말고, 우리 거래소에 비트코인을 입금하세요!라고 하자 사람들은 공짜 코인 한번 받아보겠다며 너도나도 비캐를 주지 않는 거래소에서 비케 지급을 약속한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인출하기 시작합니다.
이 유출량이 장난이 아니었기에, 기존에 비케를 안 주겠다던 거래소들은 황급히 입장을 바꿔서 "우리도 비케 지급할 거에요!" 라고 외치는 웃지 못할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는 무사히 하드포크를 완료하게 됩니다.
비트코인캐시로 부터 탄생한 비트코인SV
하드포크 이후 비트코인캐시는 상상 이상의 대박을 쳤습니다.
비캐는 불장과 절묘하게 맞물리며 비트코인캐시 하나가 500만 원을 넘어가기도 할 만큼 , 매우 뜨거운 코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죠.
코인판 입문 1~2년 차라면 모를 수도 있지만, 그때 당시 비트코인 캐시 진영의 리더 우지한의 위상은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기세 좋던 비캐도 대하락장을 맞으며 그 기세가 어마어마하게 꺾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비트코인캐시는 대체 외 이 어려운 하드포크를 진행한 것일까요?
한마디로 비트코인의 원래 진짜 목적인, 결제 수단으로써 사용되기에는 지금과 같은 비트코인의 블록 크기는 부족하다!
용량이 훨씬 커져야 한다!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들의 주장에 맞춰 비트코인 캐시는 8mb로 하드포크를 실시했고, 오늘날 비캐는 그 크기를 한번 더 늘려 32mb로 블록 사이즈를 확장하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블록을 늘리는 게 막 좋은점만 가득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것이, 블록 크기가 커질수록 노드를 돌리는 사람들의 부담이 증가하기에 이로 인해 채굴자들의 진입장벽이 높아지게 된다면, 오히려 탈 중앙성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블록 사이즈 논쟁에 그렇게 예민했던 것이죠.
이후로 비트코인 캐시는 한번 더 하드포크가 이루어졌는데요, 마치 비캐 자기 자신이 비트코인에서 탄생한 것처럼 비트코인 캐시에서도 한번 더 다른 코인이 탄생했으니, 그 이름 하야 "비트코인 SV" 비트코인 Satoshi Vision입니다.
2018년 11월 또 다른 채굴자 무리는 본인을 진짜 사토시 나카모토라 주장하는 "크레이 라이트"를 필두로 "진짜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전을 실현하는 코인을 만들겠다! "라는 이유로 하드포크를 단행합니다.
비트코인 에스브이는 블록 용량을 무려 128mb로 확장해 거래 처리 속도를 대폭 높이고 수수료를 낮추는 방식으로 하드포크를 단행하게 됩니다. 그 결과 비트코인 캐시 진영은 비트코 ABC와 비트코인 SV 두 가지로 갈라지게 되는데요, 집안싸움 끝나지 않는 것이 요 비트코인 진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오늘날 비트코인 캐시는 두 마리의 자식을 잉태한 후 자신만의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비트코인 ABC의 탄생과 배경에 대해서는 하나의 포스팅으로 나중에 별로도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자식들을 낳고 나면 아무래도 그 본체의 크기는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비트코인 개시는 지난 고점 이후 쭈우~욱 하락해오고 있다가 최근에 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것이 코인시장 최고의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죠.
비트코인캐시 호재 3가지
비트코인 캐시에 다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차츰 늘어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호재들이 있기 때문이죠.
첫 번째는 바로 반감기 이슈입니다! 비트코인 개시는 비트코인과 거의 비슷한 시즌에 반감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즉 반감기가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공급량이 감소한다면,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두 번째는 바로 "캐시토큰" 업데이트입니다, 캐시토큰이란 마치 이더리움 위의 erc-20 토큰처럼 비트코인 캐시 네트워크 위에서도 자체 토큰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즉 비트코인 캐시 위에도 다양한 토큰이 생기며, 생태계가 생겨날 수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죠. 이렇게 비트코인 개시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비트코인 캐시는 증권성 논쟁에서 매우 자유로운 몇 안 되는 코인 중 하나입니다. 사전 채굴자도 없고 , 명확한 주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증권성 논쟁에서 자유로운 편이죠, 특히 증권성을 그렇게나 많이 따지는 월가 출신이 만든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EDXM에 상장된 몇 안 되는 코인 중 하나가 바로 이 비케이기 때문에 향후 기관 투자 자산으로써의 수혜도 예상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앞서 언급드렸듯 비트코인 시리즈만 해도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골드, 비트코인 ABC, 비트코인 SV 등등 , 서로서로 내가 더 낫다! 라며 경쟁이 매수 치열합니다. 과연 이 치열한 비트코인류 경쟁 시장에서 비트코인 캐시가 어느 정도 그 파이를 먹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죠, 뿐만 아니라 과거 시가총액 3등까지 갔던 그 시절 코인판과 오늘날 코인시장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기술적 우월성을 보이는 토큰들이 매우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과연 비트코인 캐시가 이 시장에서 여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지도 지켜봐야 할 요소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전에 비해 우지한의 포스도 그렇고 비트코인 캐시 홀더들의 파워도 그렇고 예전만 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과연 이러한 상황을 비트코인캐시가 탈피해서 비상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죠.
가장 기대를 해볼 수 있는 것은, "캐시토큰"으로 인해 자체 생태계가 진짜로 태동하게 된다면 , 기대 이상의 상승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시장이 바닥을 찍고 용트림 직전에 있습니다 , 비캐가 그중 가장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건 이러한 기대감 때문이 아니지 우리 한번 진중하게 흐름을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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