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코인(Blur)전망과,NFT시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전 업비트에 상장한 블러코인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블러로 말할 것 같으면 , 코인 고수 분들에게는 이미 토큰을 출시하기도 전에 에어드랍 파밍 작업을 부지런히 해두면 큰 에어드랍이 있을 거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던 코인입니다,저도 소액이지만 부지런히 에어드랍 작업에 참여해 짭짤한 수익을 거두기도 했었죠.

반면 코린이분들에게는 업비트에  원화상장한 NFT 분야의 근본 코인 정도로만 알려져 있을 것 같은데요, 이 블러라는 코인이 어떤 코인인지,다시 한번 떡상 할 가능성이 있을지,오늘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씨의 아성에 도전한 블러

 

블러는 "넥스트 오픈씨" 우리가 오픈씨를 넘어서겠다 라는 대찬 포부와 함께 등장한 프로젝트입니다.

사실 오픈씨는 수수료도 비싸고 ,토큰도 안 내고 자기네들만 그 수익을 다 가져가기 때문에 은근히 코인러들에게는 미운 털이 좀 박혀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죠.

 

거기다 이 NFT 시장이 좀 큰가요?

불장 시절 오픈씨는 무려 한화 16.7조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할 만큼, NFT 시장은 매우매우 큰 시장입니다. 이 큰 시장을 오픈씨 혼자 독점하는 모습을 지켜보자니   다른 경쟁자들이 감히 눈 돌아가지 않을 수가 없었겠죠?

 

이에 "룩스레어"나 "X2Y2" 등과 같은 프로젝트들이 우리는 토큰도 찍고, 수수료도 여러분과 분배할 예정입니다 라고 호기롭게 NFT 마켓 플레이스 프로젝트를 런칭했지만 결국 오픈씨의 아성을 이기지는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보며 이를 갈며 준비한 프로젝트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블러(BLUR)였죠.

이 블러는 우리가 오픈씨보다 훨씬 뛰어난 제품을 내놓고 토큰도 유저들한테 전략적으로 잘 분배해서 나눠준다면 저 철옹성같은 오픈씨를 이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만반의 준비를 시작합니다.

 

BLUR

 

이 블러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크립토 씬 S급 VC로 통하는 패러다임의 리드하에 11밀리언 달러,한화 약 130억 상당의 시드라운드 유치에 성공하며 시작부터 대근본 프로젝트임을 알렸죠

 

이후 블러는 패러다임과 몇몇 NFT OG들을 필두로 본격적인 프로젝트 홍보에 나섰습니다.

특히 블러 오픈 초기에는 한 사람당 3명 씩만 초대할 수 있도록 초대 코드를 발행해 많은 사람들이 "제발 저도 블러 하고 싶어요! " 아우성을 칠 정도로 기막힌 마케팅을 펼쳤죠, 그렇게 블러는 코인 고수들을 시작으로 점차 그 입소문을 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입소문이 충분히 퍼지자 블러는 오늘날에도 최고의 크립토 마케팅 중 하나였다고 평가받는 블러 에어드랍 시즌1을 시작하게 됩니다.

블러는 우리 플랫폼에서 NFT를 사고 팔거나 NFT 시리즈에 호가창 받치는 행동, 즉 비딩을 하면 그 행동에 따른 상자를 지급해줄 건데 "아마 이 상자에서 우리 토큰이 나올껄?" 이라는 힌트를 흘리며 수많은 사람들이 블러를 사용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이 블러의 전략은 그야말로 초초대박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블러 토큰을 파밍하기 위해 온갖 NFT를 사고 팔고 비딩하고 난리 부르스도 아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블러의 NFT의 거래량은 그야말로 대폭발하고 맙니다. 오픈씨 거래량을 아득히 초월할 정도였으니까 말 다 했죠

 

 

플랫폼을 더욱 빛내준 블러토큰

 

이 블러는 단순히 토큰 에어드랍 외에도 기술적으로도 압도적이었습니다. 거래속도도 매우 빠르고 일종의 세금 개념의 창작자 로열티도 안내도 되고,가스비도 덜 들고, NFT를 바닥가로 쓸어 담는 스윕 및 다른 사람의 거래가 체결되는 중에 내가 더 높은 가격을 내고 해당 거래를 빼앗아올 수 있는 스나이핑 기능까지 토큰을 제하고 보더라도 좋은 기능이 매우 많은 플랫폼이었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이 블러의 무서운 기세에 쫄아버린 오픈씨가 "우리도 수수료 한시적으로 무료로 하겠습니다! " 하고 백기를 들었을 정도였으니까요, 이 블러의 파급력이 어느정도였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겠죠?

 

이렇게 혹시 블러가 진짜 오픈씨의 왕좌를 꺽어나가나 싶던 와중 드디어 블러 토큰 에어드랍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 블러토큰 에어드랍 UI는 너무나 매력적이고 신경 쓴 티가 절로 보여서  "와 진짜 근본 플랫폼 아닌가 "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했습니다.

 

블러토큰

 

하지만 더욱 진심을 담게 된 건 바로 에어드랍 양이었어요 ! 저만 해도 에어드랍으로 솔찮은 수익을 올렸는데 과연 고래들은 얼마나 에어드랍을 받았을까요? 한국 커뮤니티 이곳 저곳에서도 "이번 에어드랍으로 얼마 먹었다 ~" 하는 이야기들이 계속 생상되며 블러는 대세감을 빡세게 형성했죠

 

토큰 발행 이후 비록 블러의 가격은 쭈욱 빠지고 있긴 했지만, 플랫폼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NFT기반 담보대출 서비스의 BLEND를 출시해 NFT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새로운 문을 열었으며, 1차 에어드랍 이후에도 사람들이 계속 블러 플랫폼을 찾을 수 있도록 에어드랍 시즌2를 기획해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이 블러를 사용하고 있다는 거죠.

 

저같은 경우만 해도 NFT 거래할 일이 있을 때 꼭꼭 블러를 가는 편이니까, 얼마나 블러가 일을 잘 했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블러토큰의 유동성과 NFT시장의 침체

 

이 블러 플랫폼은 진짜 너무 잘 만든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짝 애매하게 한 것이 바로 블러토큰의 사용처 입니다.

아직 명확한 유틸리티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뭐 보나마나 "거버넌스"를 하겠다고 할 테지만, 요새 코인러들에게 이 거버넌스라는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과연 이 블러 토큰이 적절한 유틸리티를 확보할 수 있을 지 유심히 지켜봐야 하겠죠. 

 

뿐만 아니라 아직 4년에 걸쳐 풀릴 물량도 매우 많이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과연 이 인플레를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NFT시장도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즈키 ,문버드, 두들과 같은 블루칩 NFT들의 가격이 약세장에 들어선 이후 하염없이 무너지며 NFT시장 자체가 죽어가고 있는 상황이죠, 제 아무리 블러가 플랫폼을 잘 만들었다고 한들 NFT 시장 자체가 죽어버리면 뭘 하기가 애매한 상황에 놓이겠죠? 이런 점들 역시 잘 고려해봐야 하겠습니다.

 

 

마치면서

오늘은 블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블러가 매우 잘 만든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사실상 독주 체제였던 오픈씨에게 위협감을 줬다는 그거 하나만으로도 블러는 이 씬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솔직히 애네 일도 진짜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톤큰 출시 전략 설계는 물론 BLEND와 같은 고퀄리티 서비스를 새롭게 턱턱 출시하고  업비트 원화 상장도 팍팍 해내는 걸 보면 확실리 일 잘하는 진구들이라는 생각을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과연 이 블러는 대근본의 NFT 플랫폼을 만들어낸 만큼 그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받기를 개대해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르고코인(AERGO),김치코인의 대표주자

 

STO(증권형 토큰),금융 시장의 혁신과 미래

 

솔라나 SLO 의 상승 원인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