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ASML 리노공업 주가,기업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리노공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노고업 좋은 기업이라고는 알고 있었는데 이 정도 인 줄은 몰랐네요, 반도체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테스팅 소켓의 최강자를 것을 며칠간 기업분석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을 리노가 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리노의 위상은 대단한데 오늘 리노공업에 대해서 샅샅이 파 해져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리노공업, 반도체 업계의 갑 중의 갑

 

리노공업은 반도체 후공정에서도 맨 마지막 부분 패키징이 최종에 만들어진 IC칩을 테스팅하는 소켓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잠깐 반도체 공정을 간략하게 설명할게요

 

반도체 공정

 

위에 그림을 보면 맨 왼쪽 웨이퍼가 보이는데 저 웨이퍼 만드는 과정까지가 반도체 전공정 과정이라 하고 , 그 이후를 후공정이라고 부르죠, 위에 그림은 그러니까 후공정 결과물만 순서대로 열거해 놓은 것입니다, 좀 더 설명을 하자면 맨 왼쪽 웨이퍼를 조각으로 절단하는 절단 공정이 두 번째 그림이고 그 이후 패키징 공정을 거치면 3번째 그림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반도체 칩이 완성이 되는 겁니다

 

리노공업을 바로 패키징 공정 이후 반도체가 완성이 되면 거기에 리노공업의 소켓에 완성된 반도체를 소켓이 삽입해 정상 유무를 판단하는 테스팅을 하게 되는 것 이죠, 거기서 패스된 완성품은 초록색의 기판 위에 붙이게 되는데 저걸 모듈이라 하고 최종 완성품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불량 칩이 모듈에 삽입이 되면 저 모듈에 삽입된 모든 칩들은 다 못쓰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리노의 테스팅 작업이 굉장히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그 테스팅 과정은 우리가 눈으로 봐서 알고 있는 컴퓨터 메인보드 CPU소켓에 CPU를 꽂아서 테스트를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바로 아래 그림이 리노공업의 테스팅 소켓 중에 하나입니다.

 

테스트소켓

 

 

1. 깡패 같은 실적

 

그럼 실적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볼가요

 

리노공업실적

맨 위 매출액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아랫부분 영업이익률입니다.

영업이익률이 20년 38프로, 21년 41프로, 22년 42프로, 제조업체에서 이 정도 이이율은 막말로 미친 겁니다.

정말 상상하기도 힘든 이익률이죠, 보통 제조업 기준으로 10프로만 넘겨도 상당히 좋은 이익률인데 , 40프로대의 이익률을 계속 가져간다는 것은 정말 엽기적인 실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런 실적이 바로 기술력이고, 기술려을 바탕으로 한 시장점유율이고, 독과점이죠, 리노공업 같은 경우는 특별히 마케팅이나 홍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굳이 그런 걸 안 해도 제품을 사러 리노로 찾아오니깐요

얼마 전 이재용 회장이 평택에 파운드리 공장을 세우기 위해 유럽에 간 적이 있죠 , 왜 갔을까요, 바로 네덜란드 ASML 찾아간 겁니다, 노광장바 좀 달라고, 이렇게 압도적인 기술력을 가진 회사는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찾아오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리노가 갑이고 삼성 애플이 을이라는 말이 나오곤 하는 겁니다.

 

테스트소켓 부분에서 리노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70%가 넘습니다, 압도적인 점유율이죠, 경재업체라면 일본의 "요코오", 대단의 "윈웨이 ", "스미스인터커넥트"같은 기업이 있는데 리노가 점유하고 있는 프로테이지 나머지 부분을 이 3개 회사가 나눠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좀 주목해야 할 기업은 대단의 윈웨이인데 , 이 회사가 얼마 전부터 TSMC에 핀소켓을 납품하면서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TSMC와 같은 국적이라 그런진 몰라도 TSMC 측에서 전략적으로 밀어주는 게 아닌지, 그 추위를 한번 유심히 지켜봐야 될 중요 기업입니다.

 

그럼 막강한 기술력으로 시장을 70프로 먹어치우고 있는 리노공업의 주가 흐름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월봉

 

리노공업의 월봉입니다 2001년 초에 상장이 되어서 23년 11월 21 현재까지의 흐름입니다.

상장 후 공모가 밑으로 떨어져서 최저점 1373원을 기록한구 22년이 지난 주가는 최고점 21만 원을 찍고 현재 18만 원 정도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저점 대비  150배 정도의 상승을 구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리노공업

 

위에 차트는 삼성전자와 리노공업의 주가흐름을 비교한 비교차트입니다.

여기서 보면 전방산업인 삼성전자의 추가 흐름이 2020전까지는 리노공업 위에서 놀고 있었는데 2020년에 들어서면서는 리노공업의 주가 상승률이 삼성전자를 앞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23년인 현재까지 계속 삼성전자의 주가흐름을 능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왜 그럴까요, 그것은 산업 전반에서 시스템 반도체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라 그렇습니다

 

특히 5G 통신을 비롯해서 전기차에 들어가는 차량용 반도체, 자율주행에 들어가는 반도체 등 사회 전반에서 필요로 하는 시스템 반도체의 수요량이 늘어나면서 저러한 주가 흐름의 역전 현상이 나오고 있는데, 바로 리노공업의 제품은 메모리 반도체 와는 별 연관이 없고 시스템반도체의 테스팅에 쓰이는 핀소켓을 제조한다는 것입니다.

 

즉 리노공업은 2020년부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고 2년이 지난 지금은 그 전성기의 연장선에서 본격적인 수요폭발이 대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AI반도체 때문입니다.

 

요즘 시스템 반도체의 특성을 보면 SoC, SiC 등 하나의 반도체 안에 여러 개의 다른 반도체를 통합하는 추세입니다, 이것은 반도체가 좀 더 정밀해지고 조더 집적화된다고 볼 수 있는데 SoC가 일반 평면에 여러 기능의 반도체를 통합하는 반도체라면 , SiC는 전혀 다른 기능을 하는 반도체를 적층을 하는 구조로 위로 쌓아 올리면서 하나의 반도체를 만드는 구조입니다.

 

다시 말해서 현재의 시스템 반도체는 기존에 보지 못하던 복잡성과 집적도로 고사양, 고집적 특성을 가지는데 이러한 반도체를 최종 테스팅하는 작업 또한 난이도가 증가한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리노공업은 잘 적응하면 잘해나가고 있습니다

발로 실적이 말해 주고 있죠 20년 이후 해마다 매출액은 증가하는 게 그 증거인데 더 확실한 증거는 영업이익률도 같이 증가한다는 것이죠, 그만큼 난해한 문제를 풀고 ,제품을 만들고, 그에 대한 댓가를 소비업체에 요구 하면서 매출액도 증가하고 영업이익율도 증가하는 복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2020년	2021년	2022년
매출액	2013억	2802억	3224억
영업이이률	38.68%	41.80%	42.38%

 

한마디로 꿀을 빠는 정도가 아니라 꿀통을 입에 벌려놓고 꿀떡꿀떡 삼키고 있는 상황이라 봐도 과장된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2. 리노공업의 제품들을 한번 볼가요

 

리노공업에서 만드는 제품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검사요 소켓에 들어가는 스프링 형태의 핀인 "프로브핀"이 있고 , 두 번째로는 반도체 검사에 쓰이는 최종제품인 "검사용 소켓",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 근래 새롭게 진출한 의료분야에서 초음파 진단기에 쓰이는 "초음파 프로브가 있습니다.

 

매출 구조를 보면 검사용 소켓이 70프로 , 프로브핀이  20프로 , 의료용 프로브가 나머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그럼 검사용 소켓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동축 구조 노하우 그리고 고정밀 가공장비를 보유하여, 높은 대역폭 (80 GHz), 임피던스 매칭에 대응하는 RF 테스트 소켓

 

 

 

 

 

 

 

 

 

 

실리콘과 전도성 파우더로 구성된 테스트 소켓으로, 하이-스피드, 볼 대미지 방지, 낮은 하중에도 안정적인 저항을 가지며 고주파 테스트에도 적합한 Elastomer 소켓

 

 

 

 

 

 

 

CCM  모듈 클램쉘 소켓으로 SMD 타입 모든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며, 커넥터 클립에 정확한 컨텍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한, 카메라 모듈 소켓

 

 

 

 

 

 

 

휴대폰, 태블릿, TV보드, 셋톱 박스용 SLT소켓

 

 

 

 

 

 

 

 

 

가장핵심이 되는 부품인 프로브핀

 

 

 

 

 

 

 

 

신사업으로 새로이 진출한 의료용 프로브

 

 

 

 

 

 

 

 

반도체를 테스트하는 방식에는 토고타입 방식과 실리콘 리버타입 방식이 있는데 리노공업은 바로 토고타입 방식을 제조하고 있고요 이 토고타입 방식은 주로 시스템 반도체에 적용이 되는 방식이고 리버타입은 주로 메모리 반도체에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특이한 점은 메모리 반도체에 적용되는 러버타입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반면 리노공업의 토고타입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프로브 핀부터 소켓까지 하나 하나를 전부 수작업으로 조립생산을 해야 하는 정말 정밀한 작업을 요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음니다. 

 

리노공업 조립 검사과정

 

물론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진 않겠지만 최종 조립생상 과정은 수작업으로 진행하는데 저런 정말 한 부품을 수작업으로 조립 생산하려면 숙련된 근로자가 상당수 필요하겠죠, 아이스크림 공장에서 나무 빨 때 꼽는 과정은 아닐 테니까요.

 

그래서 갑자기 리노의 근로자들은 연봉이 얼마나 될까 해서 알아보니까 구체적인 금액은 나와있질 안 지면 평균연봉이 1억 2천 정도 나오더라고요 21년 기준으로, 23년이야 실적이 계속 올라왔으니 평균연봉도 올랐으리라 봅니다

전체 직원수가 626 명정도고 여성들의 비중이 조미금 높은 편에 속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 정밀 부품을 조립하다 보니 섬세한 여성의 손길이 더 필요하지 않았나 봅니다, 리노공업 사원들 계속 좋은 직장에서 꿀빠시길 바랍니다.

 

 

 

3. 배당과 관련해서

 

리노공업은 현금 배당을 많이 해주기로 유명한 회사죠, 올해도 455억 원 이 전해에는 380억 원의 큰 현금배당을 했습니다

20년도부터 계속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막대한 흑자를 봤고 그 열매를 주주들에게 베풀고 있죠, 하지만 좀 불편한 진실도 있습니다, 무슨 불편한 진실이냐 잘하고 있는데 하면서 반문을 하실 분들도 게시겠지만, 현재 리노공업의 최대주주는 현 회장인 이채윤 회장이 528만 주를 가지고 전체 지분의 34.66프로나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러한 현금 고배당을 순진하게 잘한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현금배당을 많이 하면 최대의 수혜를 받는 것은 최대주주인 이채윤 회장이기 때문이죠, 올해만 벌써 현금배당으로 145억을 챙겼고, 이전 해에는 132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정말 주주들을 위한 현금배당이었을 가요, 좀 의문이 갑니다.

 

일각에서 나오는 말 중에 하나가 현재 73세인 이 회장의 장녀인 이경인 이사가 2019년 입사해 경영을 배우고 있다고 하는데 한쪽에서는 향후 승계를 대비한 잉여금 정리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리노공업은 기술하나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기업입니다, 기술력에서 경쟁 업체에 뒤쳐지거나 밀리면 언제든 입장이 바뀔 수 있는 그러한 업종에 속해있는 기업입니다, 리노공업의 연구 개발비용은 적게는 63억 원 많으면 90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매출액 순이익 기준으로 봤을 때 상당히 적은 비용입니다.

주주환원을 위한 현금배당도 좋지만 제 개인적인 바람은 보다 R&D 쪽에 많은 투자를 해서 기술력 향상에 집중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 아난가 생각해 봅니다.

 

이상 리노공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투자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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