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망막병증 원인과 증상 치료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가장 잘 알려진 당뇨 망막병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망막의 질환으로, 혈당관리를 계속 안 하시거나 높은 혈당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시게 되면 시력 저하를 유발하거나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이죠, 오늘은 이 망막병증에 대해서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당뇨 망막병증이란 ?

 

당뇨 망막병증의 원인은 당뇨병으로 인한 망막의 미세혈관 손상입니다.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지면서 혈관에 손상을 주는 질환으로, 망막의 미세혈관도 예외는 아닙니다. 혈당이 높으면 망막의 미세혈관이 약해져 혈관벽의 혈액이 새어 나오기 쉽고, 혈관이 막혀 혈액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으며, 신생혈도 생기지 않는 부작용이 생기면서 황반부 망막이 붓고, 출혈이 생기는 등 심각한 상황에 접하게 됩니다.

 

황반부종은 시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증상으로, 황반부는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중심부로, 황반부종이 발생하면 시야가 흐려지거나 중심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출혈이나 신생혈관의 파열이 발생하면 시력 저하나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당뇨병의 유병 기간이 길수록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이 잘 안 될수록,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동반될수록, 흡연을 할수록 당뇨 망막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 망막병증의 종류

 

당뇨 망막 병증은 크게 비증식성 당뇨 망막 병증과, 증식성 당뇨 망막 병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증식성 당뇨 망막 병증: 망막의 미세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상태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병이 진행되면 황반 부종이나 출혈이 발생하여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식성 당뇨 망막 병증: 망막에 신생 혈관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신생 혈관은 약하고 쉽게 파열되기 때문에 출혈이 발생하여 시력 저하를 빠르게 일으키게 됩니다

 

 

◈  망막병증의 증상과 진단

 

당뇨 망막 병증의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병이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비문증: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
• 광시증: 눈부신 빛을 보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
• 변시증: 사물이 비뚤어져 보이는 증상
• 시야 흐림
• 야간 시력 저하

 

진단 :당뇨 망막 병증은 안과에서 "안저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안저 검사는 안구의 안쪽을 관찰하는 검사로, 망막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당뇨환자는 6개월에 한 번씩 반드시 안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망막병증 치료

 

당뇨 망막 병증의 치료는 원인 질환 치료와 증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원인 질환 치료

 

당뇨 망막 병증의 원인인 당뇨병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혈당을 잘 조절하면 당뇨 망막 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2. 증상 치료

 

당뇨 망막 병증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비증식성 당뇨 망막 병증 : 레이저 광응고 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광응고 요법은 망막의 이상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혈관을 폐쇄하는 방법으로, 황반 부종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증식성 당뇨 망막 병증 : 레이저 광응고 요법과 함께 항혈소판 약물이나 항혈관 신생 억제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항혈소판 약물은 혈관을 막는 역할을 하는 혈소판의 작용을 억제하여 출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항혈관 신생 억제제는 혈관이 새로 생기는 것을 억제하여 신생 혈관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당뇨 망막 병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시력 저하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당뇨 망막 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치면서

 

망막병증은 진단과 치료는 안과에서 하지면 사실 내과적 질환이죠, 원인 자체가 혈당에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겠죠, 따라서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진단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혈당관리만 제대로 해준다면 방막병증은 그렇게 두려워할 합병증은 아닙니다, 꾸준한 운동과 식단조절만이 해결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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