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뇨병의 가장 무서운 합병증인 케톤산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 DKA)은 당뇨병 환자의 급성 합병증 중 하나인데, 혈당이 높아지면서 신체가 지방을 연소하여 에너지를 얻게 되고, 이 과정에서 케톤체가 생성됩니다. 케톤체는 산성을 띠기 때문에 혈액이 산성화 되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서 심하게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케톤산증에 대해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 원인과 증상
◈ 원인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인슐린 부족입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세포로 이동시키는 호르몬으로,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당이 높아집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신체는 지방을 연소하여 에너지를 얻게 되고, 이 과정에서 케톤체가 생성됩니다,당뇨병성 케톤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감염
- 수술
- 약물 부작용
- 스트레스
◈ 증상
케톤산증으로 인해서 케톤체가 혈액 내에 발생을 하게 되면 혈액은 빠른 속도로 산성화 되면서 몸에 치명적인 해로 작용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구토, 복통
- 갈증, 다뇨
- 숨이 가쁨
- 어지러움, 혼란
- 의식 혼미, 혼수
▣ 진단과 치료
◈ 진단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혈액 검사에서 혈당이 높고, 케톤체, 산도(pH)가 증가한 경우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진단됩니다.
◈ 치료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액 공급: 혈액을 희석하고,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액을 공급합니다.
- 인슐린 투여: 인슐린을 투여하여 혈당을 낮춥니다.
- 케톤체 제거: 케톤체를 제거하기 위해 이뇨제나 알칼리 용액을 투여합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잘 관리하고,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마치면서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그렇게 흔하게 나오는 합병증은 아닙니다, 하지만 크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혈당관리에 넘 소흘하게 되면 정말 갑작스럽게 찾아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높을 혈당을 장시간 유지하게 되는 상황을 절대적으로 피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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