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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_제태크

보라코인 BORA 카카오와의 관계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카오 게임즈 유저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보라코인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유저는 플레이하며 돈을 벌고 유저가 늘어나니 게임사도 돈을 벌고 이것이야 말로 윈 윈 그 자체죠, 네오위즈의 네오핀 넷마블의 MBX, ITAMgames , 위메이드의 위믹스, 컴투스의 C2X까지 메타에 뒤저치지 않기 위한 게임사들도 발 빠르게 노력하고 있죠, 하지만 이 와중에도 돈 냄새를 맡고 가장 먼저 움직인 코인이 있었는데요, 그 코인이 바로 "BORA"코인이죠

 

 

◈ 보라의 탄생

 

보라는 2018년 Way2bit에서 만든 ERX-20기반의 토큰입니다, 게임 소설 커뮤니티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보라 플랫폼을 통해 쉽고 빠르게 유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크립토 생태계가 첫 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될 때였기 때문에 프로젝트들 역시 방향성 고민을 거듭하던 시기였는데요, 그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보라는 이더리움 기반의 레이어 2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죠.

 

보리 팀은 Poa 즉 Proof of Authority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체인을 구성하여 첫 서비스 제공을 진행하게 되는데요,안탑깝게도 프라이빗 체인의 특성상 생태계 확장성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야 맙니다, 훗날 이 확장성 문제로 인해 지갑 생성 NFT 및 DEX 구축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백서를 통해 심경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 보라와 카카오의 만남

 

초기의 보라는 이렇다 할 프로덕트를 찿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확장성에 대한 고민을 하던 보라는 2021년 초 중대한 변화를 결정합니다.

 

보라의 운영사인 Way2biit이 무려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계열사인 "프렌즈게임즈"와의 인수합병을 발표한 것이죠, 그야말로 떡상행 급행열차를 탑승하게 되었는데 , 21년 5월 카카오게임즈와 두 나무로부터 20억의 투자유치를 받아낸 보라는 그해 10월 급기야 이더리움에서 클레이튼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하게 됩니다.

 

클레이튼은 "The metaverse blockchain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체인을 이용해 줄 코인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고 보라는 확장성 문제로 체인이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너무나 딱 맞는 결합이었죠.

 

사실 확장성도 확장성이었지만 "클레이튼 = 킹가제너럴카카오"라는 것이 핵심이었구, 게다가 계열사의 대부라 할 수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베그 poe 오딘 등의 메이저 게임 운영사가 있었죠, 인지도가 치트키인 카카오와의 합병 소식에 보라코인 홀더들은 행복회로 돌리며 장밋빛 희망과 꿈을 안 꿀 수가 없었죠.

 

 

그 결과 보라는 미친 상승을 보여주었고 ,뒤이어 22년 2월 9일 프렌즈게임즈는 중대발표를 하게 됩니다, 사명을 메타보라로 바꾸고 그야말로 보라 코인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인데요, 파트너사인 카카오게임즈 카카오 vx를 비롯해 유니콘 기업인 해긴, 샌드박스, 위메이드, 네오위즈 등 정말 억 소리 나는 생태계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미 온보딩된 버디샷,메타토이드래곤즈를 시작으로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아처리킹 볼링킹 등 킹 시리즈로 유명한 라이징 윙스의 컴피츠 게임들과 카카오의 손자회사인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등 수많은 게임들이 온보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라 포털에서 T-bora를 기반으로 NFT마켓플레이스가 나름 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보라 홀더들의 입장에서는 게임을 잘 만들던 회사들이 너도 나도 보라 플랫폼을 찾아오니 환호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죠.

 

 

 ◈ 2.0 이미그레이션

 

하지만 보라는 이번 2.0 이미그레이션으로 한 가지 큰 변화가 생겼는데요 발행 총량이 정해진 구조였던 기존 토크노믹스가 2.0으로 넘어오면서 "동적 토큰 경제"라는 새오론 개념이 도입된 겁니다, Gcame-fi생태계의 투자가 활발한 지금 국제적으로 경쟁하는 추세에서 대규모 투자는 매우 필수이기에 제한된 구조의 토크노믹스는 프로젝트의 성장에 방해가 되리라는 판단을 하고 있었죠.

 

보라는 생태계가 활성화될수록 영구 잠금 보라의 물량이 증가하는 구조로 토크노믹스를 보완했다며 15년 평균 1.78%의 인플레이션이니 장기적으로 보면 가치가 상승하리라는 것을 믿어달라는 입장입니다.

 

 

 

마치면서

불과 얼마 전가지만 해도 게임 본연의 재미보다는 수익을 쫒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 했으나 요즘 P2E 시장은 게임성을 동반해야만 흥행할 수 있는 구조로 빠르게 개편되고 있습니다. 이 트렌드의 선두 주자는 단연코 보라코인이라 할 수 있죠, 최근 게임 시장의 흥행 트렌드 중 하나가, 기존 흥행 ip의 리뉴 얼인 만큼 이미 수없이 많은 검증된 게임을 보유한 카카오 사단과 함께 하는 보라, 리뉴얼이든 개발이든 월드클래스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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