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전해액 관련주 엔켐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해액 관련주 엔켐에 대해서 다뤄 보려고 합니다

2차 전지 관련주 중에서 철저히 소외받은 주식 중에 하나가 바로 엔켐이죠, 생산 케파로는 국내 최대 글로벌 4위를 하고 있는 기업이지만 전혀 오른 것 없이 바닥만 다지다 요 근래 관심을 받으면서 주가가 꿈틀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엔켐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해질 생산에 올인한 엔켐

엔켐은 2차전지 및 EDLC용 전해액, 첨가제를 제조하는 회사로서 전해액 비중은 95.7%, 첨가제는 4.3%로 전해액에 올인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재 전기차 수요의 증가뿐만 아니라 ESS용 수요가 앞으로 크게 늘것으로 전망하면서 전해액 수요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또 전해액은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LFP배터리에서 2배 이상 필요로 하는데 전기차의 대중화로 LFP배터리의 수요가 증가하며 전해액 수요가 증가하는데 한몫하고있는 상황입니다

 

• 전기차 수요의 증가
• ESS시장의 확대
• 진기차 대중화로 인한 LFP배터리의 수요증가

 

전해액은 전해질 40%, 유기용매 30%, 첨가재 30%로 구성되며 그 구성 요소에 대해 잠시 살펴보면

 

• 전해질 : "LiPF6"를 주로 사용하며 전해액 원가비중의 40%를 차지함
• 유기용매 : 전해질을 잘 용해시켜 액체화 시킴
• 첨가제 : 양극이나 음극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배터리의 수명과 성능향상에 도움을 주는 역활

 

 

◈ 공격적인 케파 증설

현재 글로벌 점유율 1위는 중국이 약 70% 정도를 점유하고 있고 그 나머지 부분을 한국과 일본기업이 나눠 가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앞으로 가장 큰 수요를 발생시키는 북미 시장인데 FEOC규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은 29년도까지 북미 시장에서 완전 퇴출 될 것으로 보이며 이 시장을 한국과 일본 기업이 양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엔켐을 공격적인 캐파증설 로드맵을 제시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23년  ==> 29.5만 톤
• 24년 ==> 89.5만 톤
• 25년 ==> 105.5만 톤

이러한 공격적인 케파 증설로 2026년 글로벌 세계 1위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리튬염 내재화로 경쟁력 확보

 

기업의 이윤을 늘리는 데는 매출도 중요하지만 영업이익률이 정말 중요하죠, 현재 전해액 업체들의 평균 영업이익율이 10%가 안 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리튬염"을 중국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리튬염은 전해액 원가에 40%를 차지하고 있는데 중국에 너무 높은 가격으로 대부분의 물량을 의존하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좋아지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리튬염 없이는 전해액을 만들 수 없으므로 이러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어 안정적 원료 확보 측면에서도 리튬염 내재화는 정말 중요한 문제라 볼 수 있는데 이에 엔켐에서는 내제화에 착수했습니다.

 

• 한국에서는 새만금 공업단지에 DFD와 협력하여 중앙디앤엠과 5만 톤의 리튬염 조인트밴처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
• 미국에서는 연간 1만 톤 리튬염 생산공장 설립 계획 발표

 

◈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

 

엔켐은 북미를 포함해 글로벌 전해액 공급망 및 시장 점유율 증가를 목적으로 주요 배터리 생산거점 별 공장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가장 먼저 증설이 완료된 곳은 미국 제1공장과 폴란드 프로츠와프에 위치한 유럽 제1공장이며, 이 두 공장은 올해 4분기까지 기존 2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4만 톤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음

 

현재 엔켐은 미국에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했는데 24년까지 조지아 공장에서 14만 톤, 신규로 미시간 6만 톤, 켄터키 4만 톤, 테네시 4만 톤, 오하이오 2만 톤의 케파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음

 

엔켐은 이번 얼티엄셀즈 제1공장에 첮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 내년 2월에는 제2공장인 테네시 공장에도 전해액 곱급에 나설 예정.

 

얼티엄셀즈가 오늘 2024년까지 미국 내에서 총  3개의 생산시설을 구축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은 엔켐의 북미시장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대부분의 시장 관계자들은 북미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진입, 안착한 엔켐이 이번 얼티엄셸즈 제1공장 공급을 계기로 현지 공략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음.

 

◈ 기술적 분석

 

엔켐 주봉

 

 

바닥은 확실히 다진 차트로 보이며 현재 가장 큰 저항대에 직면한 모습입니다, 크게 보면 계속 박스권 흐름이지만 외인들의 입질이 시작됐고, 미국시장 본격화로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94000원 박스권 상단을 뚫고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음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저항대에서 좀 고전할 것으로 보이며 65000원대  눌림 매수가 좋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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