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미녹시딜,효과 도포방법 부작용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르는 탈모치료제 미녹시딜에 대해서 알아 볼게요, 의사 처방없이도 약국에서 쉽게 구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요즘은 샴프로도 출시가되,너무나 접근성이 좋은 탈모제인데요,오늘은 그 효과와 사용방법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미녹시딜이란?

 

미녹시딜은 발모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피나스테리드와 함께 FDA가 인정한 두 가지 탈모 치료 약품 중 하나입니다. 

 

피나스테리드와는 다르게, 미국에서는 약국에서는 물론, 다양한 상점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한국에서는 약국을 통해서만 판매하다가, 2023년 5월 2일부터 위해의약품으로 지정되어 해외직구를 통한 구매는 불가능해졌습니다.

 

미녹시딜은 원래 1950년대에 화이자에 의해 궤양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궤양 치료에는 효과가 없고, 혈관 확장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이를 토대로 1979년 고혈압 치료제인 로니텐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는데,테스트 과정에서 피험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다모증이 나타났고, 이를 기반으로 탈모 치료 약품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연구한 결과, 미녹시딜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참 웃기죠 부작용으로 돈방석에 않는 약들이 한둘이 아닌거 같네요,어쨋거나 1988년에는 FDA의 승인을 받아 로게인이라는 브랜드로 상용화되었습니다.

 

미녹시딜은 두피에 도포하면 혈류를 촉진하여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면서 탈모를 치료하는 기전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식습관이 없거나 다이어트로 인해 두피에 영양이 부족한 경우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에 두피 영양소가 포함된 제품들도 있지만, 이는 마케팅 전략일 뿐, 실제 약효 차이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약효는 전신에 걸쳐 작용하며, 특정 부위에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미녹시딜이 어떻게 발모를 촉진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메커니즘이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세포막의 과분극을 유도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칼륨 채널 오프너로 작용하여 모낭에 산소 및 영양소의 공급을 증가시키고, 모낭의 휴지기를 줄여 발모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녹시딜을 처음 사용하면, 머리카락의 성장 주기에 따라 일시적으로 탈모가 진행될 수 있는데, 이를 쉐딩이라고 하고 미녹시딜 사용으로 탈모가 악화된다는 오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이며,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녹시딜 사용을 중단하면 탈모가 악화되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을 중단하면 탈모는 악화되지 않고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미녹시딜은 특히 탈모 진행이 5년 미만인 젊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며, 광범위한 탈모보다는 국부적인 범위의 탈모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녹시딜 도포방법 및 주의사항

 

미녹시딜은 탈모가 발생하는 부위에 넉넉히 바르는 것이 아닙니다. 미녹시딜이 혈관 확장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 부위부터 점진적으로 넓혀가며 적당한 양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일 사용량은 남성의 경우 5%, 여성의 경우 3% 용액을 2ml로, 아침과 저녁, 하루에 두 번 1ml씩 나누어 사용합니다. 이때, 모든 탈모 부위에 바르는 양이 1ml인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탈모 부위가 작아 1ml를 다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적은 양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탈모가 진행 중인 두피 부위에 골고루 약을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 미녹시딜은 두피에 직접 접촉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탈모 부위를 덮고 있는 머리카락에만 약이 묻어버리면 효과를 볼 수가 없겠죠, 그래서 약을 골고루 바르기 위해 롤온 공병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공병은 약을 두피에 골고루 분포시키고, 적정한 양만 바르게 하는데 효과적인데, 이 롤온공병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것 같아 설명을 드리자면 예전 우리가 많이 쓰던 물파스병과 똑같이 생긴 병입니다,

감이 좀 오시나요 그병에 미녹시딜을 옮겨 담은후 물파스 바르듯이 바르면 좀더 효율적으로 도포를 하실수 있음니다

 

롤온공병

 

미녹시딜은 최소한 4시간 동안 두피에 묻혀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제조사는 12시간 주기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끈적이는 느낌이나 머리가 기름져 보이는 문제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녁에 사용을 하게되죠,하루 한 번만 사용해도 효과가 있으므로, 한번 바르실때 위엔 언급한대로 적당량을 골고루 도포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미녹시딜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휴지기나 털의 종류 변화를 고려하여, 한 달 동안 미녹시딜을 사용한 후, 한 달 동안은 사용하지 않고 쉬는 방법을 교차적으로 반복하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제품군과 가격

 

약국 어디에서나 쉽게 구입하실수 있고,제품들로는  로게인을 비롯하여 국내 제약회사에서 나온 마이녹실, 나녹시딜, 동성 미녹시딜, 목시딜, 스칼프메드, 등 다양한 브랜드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제품마다 다르지만, 모든 제품의 주성분은 미녹시딜이며, 이는 발모 효과에 큰 차이를 두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제품을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제품 별로 보습 성분 등이 다르기 때문에, 텍스처나 향, 두피에 바를 때의 느낌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두피 상태와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마이녹실
마이녹실

 

로게인은 미녹시딜 발모제의 원조 브랜드로, 수입 제품이므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사용감이 좋고, 끈적임이나 가려움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분과 효과는 국산 제네릭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점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네요

 

가격은 보통 3~4만원 정도이며 부수적으로 들어간 성분에 의해서 가격차이가 발생하는 보입니다.

 

 

단점과 부작용

 

첫째, 복용약에 비해 효능이 떨어집니다. 특히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물에 비하면 효과가 크게 떨어지며, 주로 젊은 남성이나 여성, 그리고 정수리 탈모에서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완전히 탈모가 진행된 부분에는 효과가 없으므로,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물과 병용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둘째,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액은 자극적이므로, 두피에 여드름이나 비듬을 일으킬 수 있고, 앞머리나 이마에도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토피 환자는 미녹시딜을 복용하면 증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셋째, 미녹시딜은 콜라겐 합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얼굴에 주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녹시딜을 사용하면서 피부 주름이 악화하는지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눈썹이나 수염을 진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 눈 주변 혈관에 영향을 미쳐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확실한 연구 결과가 아니므로, 사용 후 눈이 침침해지거나 통증을 느낄 경우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미녹시딜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 단점 및 부작용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도포하시는게 가장 중요할듯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11.14 - [건강] - 만성염증을 줄여주는 식이요법과 음식

2023.11.14 - [건강] - 치매 전조증상과 치매 예방에 좋은 한약재,한약차

2023.11.12 - [건강] -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와 의심되는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