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5 가성비를 뛰어넘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QCY  T5입니다

QCY  T1 제품이 저가 코드리스 시장을 제패하면서 명성을 날렸었죠

누군가 코드리스를 샀다고 하면 그거 T1보다 좋아  라고 물어볼 정도로

T1은 저가 코드리스 시장의 기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출시된 T2  T3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졸작으로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T 시리즈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잠시 잊혔었죠

하지만 2번의 실패를 밑거름 삼아 다시 돌아온 T5는 경악 그 차제엿음니다

 

우선 크게 달라진 점은 음향전문가 들도 인정하는 음질입니다

그저 싸기 때문에 들어준만하다는 그런 음질이 아니라 가격대를 모르고

들려줘도 이 정도 음질이면 수준급이다 할 정도로 개선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전까지 티 시리즈는 리얼텍 칩셋을 사용하면서 특히 저음부에서

왜곡된 음질을 보여주었는데 T5 모델부터는 오디오 와이즈 칩셋을 사용하면서

이 저음부가 상당히 보강이 되었습니다

또 와이즈 칩셋을 사용하면서 리얼텍 칩셋의 고질적 단점인 배터리 소모량을 

줄여줘서 5시간 정도로 가능 사용량이 늘어난 것이죠

통화 품질면에서도 어느 정도 개선이 되어서 외부에서 통화도 통화엔 전혀 

무리 없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에어팟처럼 노이즈 잡음 제거 회로가 들어가서 깨끗한 통화음질을 들려주지는 못하지만

좀 시끄런 외부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통화할 수 있는  통화품질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장점을 하나 더 꼽자면 착용했을 때 굉장히 안정감 있게 착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디자인 자체는 그냥 에어팟을 베낀 것 같은 성의 업는 디자인이지만  폼팁이 끼워지는 부분의

설계가 굉장히 안정감 있게 삽입이 되게끔 설게 가 돼있는 거 같습니다

물론 사람의 귀 구조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제 주관적인 느낌일 수 있지만 그동안 어떤 이어폰을 

끼워도 안정감을 못 느끼던 제가 이 제품만큼은 만족하게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장정만을 나열했던 거 같은데 그러면서 굳이 단점을 찾을 수 없는 좋은 제품입니다

굿이 단점을 찾자면 에어팟을 그대로 베낀 거 같은 성의 없는 디자인 정도로 해두겠습니다.